단풍명소 4

충북 괴산 수옥폭포.. 만추를 누리기에 좋은 곳 수옥폭포, 풍광도 빼어남에 가을이 가기전 들려보면 어떨까

떨어진 낙엽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멀어지는 가을을 애석해하는 듯이좁다란 물줄기를 사이로 서로 마주 하고 만추를 논하더라는 폭포를 가기 전 놓인 길도 어여쁘다 수옥폭포에 가까워질수록 한눈에 들어오지 않음에 걸음이 빨라지고폭포의 굉음만으로 벌써 가슴은 두근두근ㅎ 수량이 풍부한 폭포를 근래에 처음 보는지라와하~ 소리가 절로 튀어나오더라는 상류의 2단에서 떨어지는 깊은 소는 조유수가 사람을 시켜물을 모아 떨어지게 하기 위하여 파놓은 것이라고 한다삼촌에 대한 애틋함이 돋보이거니와 조카로 하여금 저리 멋스러운 폭포의 소를 만들었다 하니 삼촌에 대한 흠모와 존경심이 얼마나 컸는지 보여주는 듯싶다 풍부한 수량의 수옥폭포 우레와 같은 소리와 함께내리막 지르는 낙차가 장쾌하기 그지없음에보는 이로 하여금 속이 뻥 뚫리는 ..

여행중에 .. 2024.11.12

철원군 한탄강 주상절리잔도길 물윗길 은하수교전망대.. 몇 번을 방문해도 좋은 한탄강주상절리

한탄강 주상절리잔도길도 좋지만꼭 한 번 물윗길을 걸어 보시라 권하고 싶은..흔들림도 없고 남녀노소 걷기에도 무리가 따르지 않아서 좋아요 언제 어느 때 아무 시에 들려도 새롭고 좋은 한탄강주상절리.. 물윗길을 걸으면 잔도길에서 느낄 수 없는 풍경과 감성을느낄 수 있음이니 직접 한번 경혐해 보시라고..  제주도에서 볼 수 있던 주상절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보게 됨..물윗길에서 보면 더욱 확실하게 볼 수 있어요  2023년도에 공사 중이던 한탄강주상절리전망대가 이랬었는데 올 가을 들렸더니 이렇게 완공이 되어 관광지 목록에 추가되어 있네요 한탄강주상절리잔도길 바람의 통로를 그냥 지나칠 수 없음에.. 변함없는 인증숏 자리도 담아 보고.. 지금 철원고석정꽃밭은 이렇게 아름다운 가우디꽃들을 볼 수 없겠지만작년의 아름다..

여행중에 .. 2024.11.11

문광저수지 그 곳에 가면 은행나무 길 사이로 쉼이 흐른다..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코스모스꽃밭..

발빠른 진사님들이 곳곳에 포진 사진을 담고 있는 문광저수지은행나무길 무엇이 놓여도 어울어져 그림이되는 문광저수지은행나무길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내고 있는 문광저수지의 이른 아침 농염한 여인의 입술을 닮은 산그리매가물안개를 거두어내며 나직이 수면으로 내려앉고 너는 거기 있고 나는 이곳에 있으나서로 마주하고 있으니 외롭지 않다며아침을 맞이하는 문광저수지  누가 놓았을까.. 너희도 잠시의 틈새로 쉼을 하는구나 폰카의 한계를 느끼지만 어쩌랴 이로 족해야 하는 오늘인 것을 노랗게 물들기도 전에 벌써 은행잎들이 떨어져 흩날린다조금 더 조금만 더 머물러주렴 소금창고와 코스모스가 생경스럽지만꽃이 주는 위력 인지 예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던   밤에 보는 문광저수지.. 전체를 둘러보기에는 어려웠음에 시시각각 변하는 조..

여행중에 .. 2024.10.30

고양가을꽃축제 일산호수공원.. 10월산악회..이렇듯 훌륭한 공원을 가까이서 맘껏 공유하는 일산시민들이 부럽더라..

오색비눗방울을 퐁퐁퐁 연신 품어내면서넓은 호수공원 편하게 둘러 보라며 부지런히 다니고 관계자의 노고에 관람객들은 미소가 활짝포토존은 못 지나치지 끊이지 않고 찰칵찰칵   일산호수공원은 걸음을 하면서 한눈팔 사이 없이 볼거리들이 많다 전통정원의 꾸밈이 고풍스럽게 느껴지고무엇보다 사람들이 적어서 걷기에 좋더라는 사색에 잠긴 여인의 뒷모습이 가을을 말하는 듯이  장미정원도 거닐어 보면서 가을꽃 축제의 하이라이트하고 해도 마땅할..  지나가던 아이들이 쌍무지개 떴다~.. 티 없이 해맑은 아이들이 보는 시각이 예뻐 보이던.. 여름 같은 가을날씨에 대나무터널을 보니 절로 시원코 가을꽃축제 보러 오세요~ 한몫 단단히 하는 국화꽃 향연이.. 엄마 저기가 mbc라고요?! 일행 중 누군가 저기가 일산 스튜디오라고 한다  ..

여행중에 .. 2024.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