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 7

충북 괴산 트리하우스가든.. 가을볕이 좋은 날 산책하기 좋은, 아름다운 민간정원30선에 선정된 괴산 트리하우스가든,

트리하우스가든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입장할 수 있는 산책로 중시선을 머물게 하던 곳부터 무작위로 담아 보면서 공들여 가꾼 정원을 거닐면서 꽃과 나무들이 잘 배치됨을 한눈에 볼 수 있더라는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정원을 친구와 연인 가족,혼자여도 좋으리 천천히 걸으면서 가을 감성 충분히 누려보시기를 웨딩 화보를 담는 연인들 예쁜 꽃길을 따라 주택을 둘러보는 관람객들이연신 북적이는데 잠시 비는 틈새를 이용 한컷 담아 보면서 주택 옆으로 자그마한 오두막이 한 채 보이는데트리하우스가든의 백미로 꼽아도 손색없을오두막집에 올라 인증숏도 담아 보면 좋겠다 정원을 거닐다가 다시 돌아와 트리하우스가든 실내로 들어가 보면서 창을 통해서 바깥 풍경이 들어오는 이 자리 계절 따라 언제든 좋겠고 봄이면 유록빛이 여름이면 시원한 녹..

맛집&전망.. 2024.10.31

문광저수지 그 곳에 가면 은행나무 길 사이로 쉼이 흐른다.. 충북 괴산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코스모스꽃밭..

발빠른 진사님들이 곳곳에 포진 사진을 담고 있는 문광저수지은행나무길 무엇이 놓여도 어울어져 그림이되는 문광저수지은행나무길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내고 있는 문광저수지의 이른 아침 농염한 여인의 입술을 닮은 산그리매가물안개를 거두어내며 나직이 수면으로 내려앉고 너는 거기 있고 나는 이곳에 있으나서로 마주하고 있으니 외롭지 않다며아침을 맞이하는 문광저수지  누가 놓았을까.. 너희도 잠시의 틈새로 쉼을 하는구나 폰카의 한계를 느끼지만 어쩌랴 이로 족해야 하는 오늘인 것을 노랗게 물들기도 전에 벌써 은행잎들이 떨어져 흩날린다조금 더 조금만 더 머물러주렴 소금창고와 코스모스가 생경스럽지만꽃이 주는 위력 인지 예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던   밤에 보는 문광저수지.. 전체를 둘러보기에는 어려웠음에 시시각각 변하는 조..

여행중에 .. 2024.10.30

보령개화예술공원 모산미술관 개화허브랜드.. 걷기 좋은 10월 눈과 마음이 호사를 누리고, 예술작품으로 힐링도 하며 다녀오기 좋은

웅대한 자연을 벗 삼아 성주산 자락에 자리 잡은 모산조형미술관과 개관 이래 지역 특산품을 이용하여 오석과 조각이라는 미술관만의독창적인 콘텐츠를 구축해 왔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미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노력하고 있습니다  ㅡ 관계자 문구 인용 ㅡ 쌀쌀해지는 날씨 탓인지 한눈에 들어오던 작품..자신이든 타인이든 안아 주는 손이인상적인 설치물을 담아 보면서     걷다 보면 심심찮케 보이는 포토존들 중..  보령에서 나오는 오석을 이용한 작품들.. 너무나 많은 조각품들을 일일이 담을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욕심으로야 작품 모두를 담아 보고 싶지만개개인 각자의 눈으로만 담아 볼 수밖에 없음이 아쉬울밖에.. 개화예술공원 들어 서면서 한 옆으로 있는 바둑이네 동물원아이들 동반 시 한 번쯤 들리게 될 것이지요 개화예술..

여행중에 .. 2024.10.25

목포 예향식당.. 보리굴비와 울금물 울금밥이 예술임.. 목포 갓바위를 보다

울금물이 나오고 노랗게 잘 익은 울금밥이 보리굴비와 함께 나와요울금물에 말아서 보리굴비와 먹거나울금밥을 한 수저 떠서 울금물을 살짝 적시어 보리굴비를 얹어 먹거나 취향에 따라서..밑반찬도 심심하니 정갈하고 좋았어요   시내? 쪽이라서 전망을 없지만 맛으로 승부하는 식당인 듯이요  예향식당은 목포 망고루카페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데크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갓바위 가기 전까지 바위들 모양도 볼만하답니다 세월이 가면서 갓바위 갓 모양도 변형되는 듯이요 아버지와 아들 바위.. 갓바위 전설이 설명되어 있고요  목포시 용해동 산 86-24    산악회로 목포를 몇 번 들리면서도 갓바위는 빼놓고 다닌지라내심 궁금하던 곳을 이번 휴가에서 보게 되었네요걷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동선 거리가 짧아 편케 보아..

맛집&전망.. 2024.10.05

화사하고 아름다웠던 올 해의 벚꽃..당진천 면천 골정지의 낮과 밤을 담다

벚꽃으로 화사하게 빛나던 봄날 사람이 들어 있어 더 아름다운 거꾸로 뒤집어 보는 풍경도 좋지 아니한가 골정지로 들어서는 순간 늦었다.. 늦었다 싶더라니.. 산책로가 분홍으로 물들어 벚꽃이 지고 있음을 알리는데 그래도 돌아서지 못하고 골정지를 둘러본다 꽃잎으로 뒤덮인 골정지의 한낮 모습 탁하게 느껴짐과 그런대로 운치 있구나 싶어 몇 장을 담아 보다 낮보다 화려한 골정지의 야경을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사이에 섞여 걸음을 옮기면서 건곤일초정이 금빛 조명으로 빛나고 있고 골정지 정자마다 가족 단위로 음식을 펼쳐 놓고 담소를 나누고 있더라는 꽃잎 사이로 머물러 있는 달이 예뻐서 한 컷 꽃구경도 때를 맞춰야 하는 것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당진천을 다녀온 후 골정지는 한참 늦게 찾고 보니 날로 늘어나는 ..

3월산행 강화도화개정원.. 바다를 사이로 고작 2.3km 거리에 북녘 땅

강화도 교동도 화개산 교동도는 고려시대부터 왕족들의 유배지였으며 특히 연산군의 유배지로 유명한 곳 화개산(259m)은 교동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산정의 형태가 솥뚜껑을 덮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화개산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함 화개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자연 그대로의 수려한 풍광 날씨가 쾌청했더라면 더 좋았을 터이지만 비 소식을 안고 출발한 것 치고는 생각보다 시야가 좋았다 전망대에서 360도 전체를 조망할 수 있고 어디를 보아도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산악회 회원이 가리키는 곳에는 북녘땅 지명들이 쓰여 있고 스카이워크 강화유리 아래를 내려다보면 무서워서 멀리 보고 다가서던 곳.. 화개정원 스카이워크에서 담아본 풍광 스카이워크 중앙 쪽으로 이런 구조물도 있어요 인증숏 남기는 회원 ..

여행중에 .. 2024.03.15

가없다 라는 말이 어울리는 무안회산백련지를 돌아 보고 연희네뻘낙지전문점에서 연포탕을 점심으로..

무안 회산백련지는 연꽃도 보기에 좋지만 이 시계 구조물 있는 곳이 인기가 많아 뵈더랍니다 주황색 맨드라미와 조화를 물 구조물이 이루던 작은 배들이 떠 있는 이곳에서 유난히 사진들을 많이 담더라구요 넓다란 연지 사이로 잘 놓여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일상 잡다한 생각들이 홀연히 사라질 정도 통로 끄트머리에 익살맞은 포즈를 하고 있는 개구리모형 관람객들 인증샷으로 인기만점 전망대 위에서 회산백련지 연꽃을 볼 수 있어요 단체복을 입고 오신 아저씨들이 전망대 한가득.. 가없다 라는 말이 이 곳 화산백련지에 딱 입니다 넓어도 너무 넓으니요 드넓은 연지에 작은 둠벙이 자리하고 앞쪽으로 근위병처럼 섯는 나무들이 늠름하고 멋스럽더라는.. 연일 비가 내린 탓인지 예쁘게 피었는 연꽃 찾기가 쉽지 않네요 은연중 눈에 들..

여행중에 ..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