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花

안개와 석류꽃과..^^

보현섬 2014. 6. 18. 16:51

 

 

 

 

 

 

 

 

 

 

 

 

 

 

 

 

 

 

 

 

 

 

 

 

솟을 대문.. 마당 너른 집..

그 집에도 석류나무가 있었는지

희어진 머리에 염색을 부지런 떨어 하며

손주들 재롱으로 기쁨을 누릴..

웃음이 싱그럽던 아이는 어디서 살고 있을까

안개 속에서 잠시.. 뜬금 없는.. ^^

 

이른 아침.. 5시 40분 새벽이라고 해야 맞겠지?!

안개가 자욱히 내려 앉는 들길을 지나석류 나무 있는

마당 너른 집에서 한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