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첫 눈맞춤한 수련 반가움에..
가뭄으로 온갖 해충이 득시글 하던 작은 연못에서
온전한 꽃과 잎들을 찾기 어렵더니.. 보기조차 못내 안쓰럽던 왜개연
노랑 꽃등을 치켜들고 섯는 왜개연 무리..
몸쓸 가뭄으로 흠이 있으면 어떻고
상처 입은 자태라고 꽃이 아니라더냐
마음껏 펼쳐라 너희들만의 고은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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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첫 눈맞춤한 수련 반가움에..
가뭄으로 온갖 해충이 득시글 하던 작은 연못에서
온전한 꽃과 잎들을 찾기 어렵더니.. 보기조차 못내 안쓰럽던 왜개연
노랑 꽃등을 치켜들고 섯는 왜개연 무리..
몸쓸 가뭄으로 흠이 있으면 어떻고
상처 입은 자태라고 꽃이 아니라더냐
마음껏 펼쳐라 너희들만의 고은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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