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花

자목련..

보현섬 2020. 4. 2. 12:33

 

 

 

 

 

 

 

 

 

 

 

 

 

 

 

 

 

 

 

 

 

 

 

 

 

 

 

 

 

 

 

년년이 자목련을 담아오던

오래된 나무둥치가 올봄들어 잘려 나갔다

내 집이 아니기에 뭐라 말 도 못하고 가슴앓이만 할밖에..

산책길 오가며 곁가지로 난 자목련 송이들을 보아온터라

 이른시간 나무 아래를 맴돌았지만

피자마자 상한 꽃잎들이 즐비하다

속상하던 마음에 시름이 더하고만 시간들.

 

'꽃이..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자꽃  (0) 2020.04.03
현호색  (0) 2020.04.03
목련 3  (0) 2020.03.27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미선나무 꽃말  (0) 2020.03.26
깽깽이풀  (0)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