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소설가이다
기행문인 열하일기와 한문 소설인 양반전 허생전 등을 썼다
연암이 면천군수 재직 중에 건립한 건곤일초정
..그 곳에 진달래 목련 벚꽃등..봄 꽃들이 피고 지기를 거듭 하는 4월 초
매 해년 담아 오던 낮 풍경을 뒤로 올해는 야경을 담아 보다


순수한 벚꽃의 얼굴을 보여주게는 되는 조명아래 반영이 또렷하다

고혹적인 보라색의 벚꽃 반영도 좋고..


꽃비 쏟아지듯이.. 아래로 아래로 꽃가지를 늘어 뜨리다

골정지 둘레길 따라 많은 인파가 북적이므로
잠시 잠깐 비는 텀을 이용해 인증샷 찍기



익살스러운 표정에 웃음이 빵~ 젊음은 뭐든 해도 어여쁨으로 다가오나니





업치고 겹치고 흐드러진 벚꽃의
색색으로 바뀌는 조명의 와중에 그 중 민낮에 가까운 벚꽃을 담아 보다

골정쉼터 정자에서 바라본 야경

목련과 벚꽃이 어우러진 곳인데 밤이라 그런지 구분을 할 수 없고

주야를 가리지 않는 벚꽃구경오는 사람들로 팝콘카페가 연신 성황을 이뤄 보인다
전국적으로 봄 꽃놀이가 연일 만원사례란다
3년간 코로나로 가로 막혔던 관광지는 어디고 몸살을 앓을 지경이라니..
종종 들려 오는 산불에 건조주의보가 걸리기는 하지만 다니기에 날씨 좋겠다
천지사방에 꽃소식이니 어느 누군들 나들이 하기를 꺼리겠는가
이곳 면천 골정지도 규모에 비해 넘쳐 나는 인파와 주차 난을 겪고 있는듯이
주중도 복작거리는데 주말 휴일이야 여북하리
올 해는 낮 시간을 피해서 야경을 보러 갔다
사람에 치리고 소음에 치이고.. 그래도 그래도 좋았던 밤 벚꽃 구경
수시로 바뀌는 조명에 벚꽃이 옷을 갈아 입는 양을 보자니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는.. 4월의 골정지 밤 벚꽃 놀이를 올리다
'꽃이..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꽃들이 늦잠을 자는 중에.. 목련 벚꽃 개나리가 배시시 (0) | 2024.04.01 |
---|---|
아그배나무꽃, 조팝나무꽃.. 이른 아침 숲 속에 들어.. (0) | 2023.04.13 |
목련.. 봉긋한 입술 달싹이다 (0) | 2023.03.28 |
으름꽃 (0) | 2022.04.29 |
복사꽃과 민들레가 어우러진.. (0) | 2022.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