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늦가을 마주하기.. 가을수채화를 그린 호수.. 잎을 떨군들 어떠리 물속에 잠긴 늦가을 소경은 곱기만한데.. 아기단풍과 어우러진 화려함은 없어도 백악산 아래 쌍계루는 의젓하니.. 나 돌아갈래~.. 호수를 보며 회귀를 꿈꾸다 백암산.. 고즈넉한 산사 바라보기.. 11월 첫번째 산행 장성 백양사를 갔으나 한발 아니 두걸음 늦은 탓에 아기단풍으로 장관을 이룬 그림을 못보고 돌아오면서 그래도 다녀온 자취는 남기자고 폰으로 샷 샷 샷 무거운 카메라는 내게서 점점 멀어지고ㅠ 훌쩍.. 行 201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