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해..
늦되이 시도한 것에 대해
나는 진정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가
따끔한.. 반성의 회초리가 되어주던 시간들,
손과 손을 맞대고..우러러.. 함께 하시기를..
일심동체.. 기도 하는 모습이저토록 아름다울 수가 있다니..
보기만으로 신심의 깊이가 느껴지고뜨거워 지던
가슴엄숙한 그녀들의 의식을 보는 내내 아지 못 할 소름이 끼쳤다
아이와 함께 손을 얹어 조용 조용.. 기도문을 외던..
잡는 손길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부부가 함께 카톨릭 신자인듯.. 부럽 부럽..ㅎ^^
어른들의 의식에 뒤이어 의미는 모르지만 따라해 보는 아이가 귀여워서..
이런 의식을 두고.. '친구' 한다고 했다..
손을 뻗어 다가가는 저 아이의 미소.. 바로 천사다..
맑고 순결하게.. 올곧은 신심으로 반듯한 어른으로 자라주기를..
신심 깊어 뵈는 저들을 담으면서
스스로에게 성찰의 기회가 주어지고
성스러워 뵈기까지한 저니들의 신앙심에 한편으론.. 주눅이 들기도..
주님! 철없는 섬을 궁휼히 여겨주시옵소서..남양성모성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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