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밥만 먹고 돌아선 우중 산행..

보현섬 2017. 7. 24. 08:30

 

 

 

 

 

 

 

 

 

머잖아 만개 할 홍련..

 

 

 

백련은 봉오리 찾기도 어려웠고

 

 

 

 

 

 

 

즐거움 노여움.. 상한선도 하한선도 없는

노년의 삶에 明證한 것은

죽기전까지 오늘을 버티는 것이다

 

 

 

폰으로도 거미줄이 잡혔다

 

 

 

내 곁을 내어줄께 떠나지마..

 

 

 

또 다른 생애를 단련시키던 흔적..

 

 

 

 

 

 

 

 

 

비 비 비.. 장마..

대야산 용추폭포로 향했으나

도착하자 마자 계속되는 비로 초입 식당에서 점심만 먹고

안개에 잠긴 산세만 바라보다 귀가 길을 재촉..

예상 시간보다 일찍 돌아오는 바람에 합덕 연지를 둘러서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