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강릉아르떼뮤지엄..신세계를 경험하다

보현섬 2022. 5. 24. 15:10

아르떼뮤지엄 플라워 광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 마자 와 수많은 꽃이 쏟아져 내리고 향기까지 폴폴

 

아무곳에나 앉으면 그림화 되는 아르떼뮤지엄 중앙광장

 

 

 

 

 

한마디로 신세계를 경험 하다

어둑신한 공간이라 딸애 손 놓칠세라 꼭 붙잡고 졸졸

어디를 어떻게 돌았는지 순서가 그닥 중요치 않았던 강릉아르떼뮤지엄

많은 사람들의 부산함과 소음을 이길 수 있을만큼 음향이 잘 되어 있어 그런지

시끄럽다거나 거슬림이 없는 것이 희한 할 정도.. 마법에 이끌리듯 홀려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중앙광장에 주저 앉아서 적당히 교체되는 명화와 음악에 빠져

시간 반을 보내고 나오다.. 

크림트 고흐 드가 고갱 모딜리아니 등등..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화가들의 명화들도 좋았으나

아쉬운 점 하나를 들자면 우리나라 화가들 작품도 곁들여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씀.

그리고 어린이 청소년들 단체 관람을 요일 예약제로 따로 정했으면 어떨까 싶더라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이 놀라운 시각적 효과음들을 체험하면서 

일시에 꺄악 꺅 꺅~~~즉각적 함성이 연신 터져 나오는걸 보자니

제발 조용히 하라고 이를 수도 없고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여수와 제주도에도 있다는 아르떼뮤지엄 기회가 닿는 다면 또 갈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