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바타에 나옴직한 장소를 연상케 하는 꽃길에 들어요

피나클랜드에서 국화꽃 향기가 가장 많이 나지 싶던 국화꽃 터털
밤이면 조명으로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방울국화라고 들었었는지 향기가 장난이 아니더랍니다


아이들이 좋아라 할 장소로 보이던 포토존이 많던 곳에서







광장 한 곳에 마련된 윷놀이 장소에서 휘릭 던져 보던 친구ㅎ



피나클랜드 시그니처라고 해도 좋을 곳
사람들이 인증숏 담느라 장사진을 이루는 곳이라 빌 틈이 없어요
.. 잠깐의 틈을 이용해서 담아 보네요

고난의 길을 따라 동산 위쪽으로 올라가 보는 길
드론으로 담으면 하얀 국화꽃들이 예쁘게 담기련만

정상에 올랐어요 계단을 오르면

사계절 변함없는 인증숏 자리에서 사진도 담아 봐요

와우 가을색이 완연합니다
시야가 또렷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면 시원하지 않나요?!

계단 아래로 내려오면 비단잉어들 노니는 이런 연못도 있고요

가을아 더 이상 가지 말고 멈춰달라며 국화꽃들이

늦은 햇살을 받은 메인 호수에도 가을색이 깊어지네요


완연한 가을을 맘껏 누리고 오후 늦게 나오던 길에

점심으로 즉석에서 쪄먹는 홍가리비찜과 돈가스를 주문하고
음식을 맛깔스럽게 잘한다며 맛있게 먹었다는

주소 충남 아산시 영인면 월선길 20-42
지번 영인면 월선리 346-2
영업시간 09:00~18:00
입장마감시간 17시
불꽃축제 야간입장 (오후 6시 이후)
날씨도 좋은데 가을을 이대로 보낼 수 없지 않겠냐며
우리도 국화꽃이 되어 보자고 친구들과 나선 길
국화꽃이 워낙 많다보니 처음에 와~ 하던 탄성이 점점 무디어가는 와중에도
흠흠 향기에 취해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맛있는 점심도 먹고
아산피나클랜드 삼천만 국화꽃송이에 빠져서 보낸 즐거웠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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