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벚꽃 지는 길.. 초희를 찾아가다

보현섬 2013. 4. 21. 19:27

 

 

 

 

 

벚꽃 만개한 경포대

 

 

 

 

 

호수 건너편 저쪽으로 허난설헌 생가가 있다는데.. 가자~!!

 

오죽헌

 

 

 

 

오죽헌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물.. 烏竹오죽

 

 

 

 

 

 

 

 

 

 

오죽헌 들리는 대게의 내방객들이 이곳을 지나치고 바깥의 건물만 보고 간다고..

오죽헌 친필은 고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이라함관광객들에게 몽룡실에 얽힌 얘기를 하는 관광가이드의 설명을 귀동냥으로~..

 

 

체험관 앞에 늘어선 수학여행객..

 

 

어여쁜 명자씨  섬 눈으로 직접 보다 ㅎ

 

 

 

 

 

오죽헌을 둘러보고 나오는 곳에서 만난 목련꽃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허초희의 발길이 닿았을 산책로를 따라.

 

축축 늘어져 핀다는 홍매는 이미 지고 없었으니..

 

 

내방객을 허용치 않는 관계로 담장넘어 까치발 할 밖에~.. ㅎ

 

 

 

 

 

 

 

 

 

 

 

 

 

연꽃없는 선교장.. 쓸쓸하기 이를데 없더라..

 

 

 

 

 

 

 

 

 

 

이마를 맞대듯.. 추녀와 추녀들의 놓임마저 아름답던.

 

 

99칸 방을 지닌 부자집의 표본답게 행랑채도 어마어마..  

 

강릉게스트하우스1박 2일 촬영팀이 묵었다고 알려짐

개인 여행자들에겐 유용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강릉 게스트하우스에 여장을 풀자마자 계산맞추기 바쁜 보미네.. ㅋㅋ

 

 

 

 

 

게스트하우스에서 일박하고.. 유명한 초당 순두부를 뺄소냐 아침  7시에.. ㅎ

 

요거이 내 몫이야요 ㅎ

 

 

 

 

 

후식으로 우아하게 허브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ㅎㅎ

 

강문 솟대다리

 

민물과 바닷물이 합친다는 강문..

 

 

 

 

 

 

 

음식이 느끼하지 않아 좋다고 모두들~..^^

 

 

 

일년을 별러 움직이려던 독수리 형제들 일정이 난관에 부닥치다

개성 공단이 강제 철수되질 않나 오늘 내일 미사일이 날라갈지 모른다지 않나

여행의 묘미는 예기치 않는 변수에 있다?! 이거이 뭥미?!

 

강릉도착 울릉도 예약한 배가 큰파도로 뜨지 못한다는 연락까지 받고 보니되돌아 가잠도 아니요 언제 다시 온다는 보장도 없다는 결정하에 하루를 다시 강릉서 묵고 부랴부랴 묵호로 배편 예약 17일 아침 8시 30분에 출항하는 시간에 맞춰 동해시 목호항으로 급 이동~..

 

15일 강릉 도착 16일 울릉도로 향할 예정에서 하루 더보태짐에 따라 당연히 경비도 추가되는 헤프닝이.. 배편도 순조롭게 예약을 마쳤겠다 저녁이나 우아하게 묵자하고 소풍이란 레스토랑으로 ㅎ15일~ 19일까지 먹고 먹고 구경하고.. 4박 5일간 놀이 삼매경에 빠졌던 독수리형제들 내년엔 제주도를 기약하며 귀가길에 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