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2

4월 산악회.. 구례산수유 하수상한 봄을 밀치고 노랑물감을 마구마구 흩뿌리는 중..

늦었다 늦었다 서둘러 꽃봉오리를 펼치는 와중에도노랗게 노랗게 예쁘게 물들이고 있는 구례 산수유 산수유꽃만 있는 것 같지만 잘 들여다보면조붓하게 이어진 길들이 관광객들 발걸음을 옮겨지게 하네요 걷다 보면 곳곳에 포토스폿이 요렇게 설치되어 있어요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보면걷다 마주할 때 보다 더 화사한 노랑물결이 파도를 치더라고요 늘 한자리를 지키는 연못은 언제 봐도 반갑고 무엇이 그리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걸까요사내아이가 호수를 들여다보고 있던.. 야트막한 돌담길에 늘어선 산수유 개화는 조금 늦어진다고 말하는 중에 멀리 보이는 산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산수유몇 년 만에 보아도 늘 아름다운 산수화 한 폭을..  구례 이곳에도 다랭이논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가을에 다시 한번 와봐야 할 것 같은..   산동면..

여행중에 .. 202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