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도전망대.. 이충무공의 판목선을 모티브로 지어졌다고함 판목선.. 소나무같은 나무를 얇게 밀어서 만든 나무배를 일컷는다고, 고하도전망대 가는 길이 어여쁘더라구요 이런 계단도 올라야 하고 산길에서 만난 예쁜 색감의 게를 만났네요 바다가 먼 곳에 있는데 어찌 여기까지 오른 것인지 궁금하기만 하던, 점심을 먹고 해안둘레길을 향해 내려가야 하는 계단 앞에서 한숨부터 나오더라는.. 무릎 아프다고 아예 포기하는 동무들이 많기도.. 해풍 맞고 자란 잔대꽃이 예뻐요 계단을 내려오니 맞은켠으로 바로 보이던 유달산과 노적봉 해안동굴을 향해 부지런히 걷는 길에 투구처럼 생긴 바위도 보고 해안절벽들 색감이 다양하네요 자연동굴인줄 알고 부지런히 왔더니 아뿔싸 사연이 많은 인위적인 동굴이었음을 확인하고 돌아서네요 기기묘묘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