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 대설 주의보가 발령되겠............" "엥 뭔일이여 시집가는 날 새신부 등창 난다더니만......." "그려 3년만의 모임에 초를 친다 쳐" "아이따 그기 아이따 쟈가 올 겨울 눈귀경 지대루 몬했다꼬 툴툴거려쌓더만 하늘이 소원 들어 주는가비다" "그럼 뭐혀 복수초 군락지 데꼬 간다더니.. 눈 속에 파뭍혀 보긴 영글렀잖으리" "복수초 꽃 보여 줄랬더만 영글렀다 눈꽃이나 보러가자" 입춘 우수 지났으면 봄이라 불리워 마땅하건만 꽃눈 움트는 자리에 춘설이 난분분.............. ㅠ 설악산 입구까지만 드갔다 돌아 나오던 길.. 지나던 차량 줄줄이 스도오쁘!!! 내리는 사람바다 탄성을 머머나!!!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