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청천호 둘레길.. 길이 예쁘네.. 조심히들 걸어 젖은 낙엽 미끄러우니.. 회원들이 삼삼오오 거닐며 속삭이던 소리 쉼 할겸 잠깐의 휴식이 있던 자리 그루터기만 남았지만 자신과는 다른 種에게 생명을 부여하다.. 젖은 낙엽 좁은 길 아래로 호수까지 꽤나 가파르다 혹시나 실족의 위험을 막으려는 보호막이.. 훌쩍.. 行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