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바이크 3

울진 죽변해안스카이레일..동해는 바다의 정답이다.. 9월산악회

동해는 바다의 정답이다갈음할 수 없을 정도의,.. 그것이 고집스러운 개인적 주장이라 할지라도.. 동해는 언제 들러 보아도 와아~ 탄성이 절로 나오고장쾌 시원 설렘을 안겨주니 스카이레일 위에서 옆으로 펼쳐지는 바다의 풍경은그야말로 환상.. 날씨도 도움을 주던 시간  돌돌돌 열심히 굴러가는 앙증맞은 레일바이크가 귀엽고친구들 어깨 사이로 열 지어 부지런히 따라오는 레일바이크들.. 더위는 걱정 마시라열일하는 미니 선풍기도 있고날개처럼 펼쳐져 열린 창틈 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이 솔솔~   왕복 40분의 시간 중 달리다 보면이런 하트해변을 만나는 구간도 있다모로 레일 아래를 보면 잘 정비된 데크길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 놓여 있으니 드라마 폭풍 속으로 촬영지가 보이는 구간 왕복 40분이 아쉽고 무척 짧게 느껴지..

여행중에 .. 2024.09.09

정선레일바이크

아슬아슬 하지만 까치발로 서서 냅다 유리벽 너머로 폰을 내밀어 담아본 한반도지형 키가 조금만더 컷더라면 아래쪽 물굽이가 다 나왔으려는지 ㅎ 사마귀 거미 여치 온갖 곤충들이 레일바이크 출발점을 장식하고 야호!~ 서늘한 강바람 정면으로 맞아도 즐거워라 줄줄이 이어지는 레일바이크.. 센스만점 조형물이 기찻길 옆으로.. 덜컹덜컬 숨차게 달렸을 기차 대신 헛둘헛둘 힘모아 발구르는 레일바이크가 화려한 조명속으로 눈물나게 정겨운 낡고 오래된 집 사람이 살고는 있을지.. 너 이름이 무어니?! 두 녀석이 길게 자리한.. 아주 오래전 언년이도 궁글고 꽃분이도 궁글렀을 그네가 오륜기 조형물과 덩그러니.. 가을 끝을 잡고 떠난 정선여행 한반도지형을 보려 유리벽을 들러 보고 레일바이크를 타고보니 무릎에 무리가 왔다 걷는 여행이..

훌쩍.. 行 2018.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