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경천대.. 초록 물결로 장관을 연출했을 봄 타는 듯한 황금들녘을 이룬 가을.. 휘돌아 흐르는 강물과 어우러져 좋은 그림을 놓친 쓸쓸한 겨울 들녘엔 우스개 소리로 공룡알이라 불리우는 볏집말이들만 휑한 들녘의 파수꾼처럼.. 이리저리 보아도 아쉬움이 많았다 어느 여행지고 멋진 풍광이 비슷해.. 훌쩍.. 行 201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