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에 물든 양평 경기도 양평에서 안좌도까지 퍼플섬 인증숏 자리로 보라색 의자가 빌 틈이 없던 지난번 들렸을 때는 버들마편초꽃 사진이 커다란 걸개로 있더니 올해 이렇게 변화를 주었더라는 썰물로 인해 심심해진 갯벌에 덩그러니 놓인 작은 배가 나름 운치를 더해준다 노원구와 결연을 맺은 기념으로 이렇게 포토존을.. 빈 공간에 섬을 넣고 담아 보니 ㅎ 늦오후 햇살을 받고 반짝이는 윤슬이 곱기도 하여.. 더러 보이던 동백나무에서 한컷 흔들려서 뭉개졌어도 꽃은 꽃이라^^ 동면하는 나무에도 보라색 옷을 입혔더라는 동절기라 바쁨이 없는 이동수단 보라색툭툭이들이 한가로이.. 한 바퀴 돌자면 부지런히 걸어야 한다는 회원들을 뒤에서 어린 왕자와 여우의 건재함을 확인하면서 한컷 전성기에는 한가로울 틈이 없을 포토존이 썰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