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현종10년(서기 1030년)에 창건된 안국사지는 거란의 세차례 침입 후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건립됐음이석불입상을 보호하던 보존각(금당) 명문기와에 의해 밝혀진 천년고찰이다. 안국사는 안국산(일명 은봉산)에 위치한 폐사지(廢寺地)로1929년에 다시 세웠다고하나 또다시 폐사되었다. 이곳에서 200m쯤 떨어진 곳에 높이 5m에 가까운 큰 석불입상이 있다. .. 폐사지로 있던 안국사지.. 2011년 복원 사업에 따른 일환으로 석불 뒷 쪽으로 소실된 금당 복원 공사중.. 만개한 꽃길 따라 안국사 석탑이 저만치로 보이던..걸음걸이가 급 빨라지기 시작합니다 ㅎ 머리에는 커다란 사각형의 갓을 쓰고 있으며, 얼굴은 신체의 비례상 어색하게 큰 편이다. 불상의 몸은 대형화되었는데 인체의 조형성이 감소되어 네모난 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