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귀가 쫑긋한 마이산 봉우리를 담았어야는데 항시 암마이봉만을 담게되니.. 몇년을 지나서 보아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섯는 돌탑들.. 악조건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는 생명력이 경외스럽게 느껴지니.. 암마이봉을 담아 보면서 마이산을 여러번 다녀 갔어도 그 유례를 지금에서야 자세히 보다 점심을 먹고 하산하면서 찰칵 폰을 바꾸고 테스트샷 차원에서 들고 나섰다 쓰던 폰에 비해 사실적인 입체감과 풍부한 색감에 저으기 놀라다 그러나 폰카는 폰카일 뿐이라는 결론.. 그럼에도 불구 가벼움에 현혹.. 어쩌면 여행 다니는 내내 계속 사용되어질 수 있겠다고.. ㅎ 오늘 묘한 반쪽짜리 산행이되어버린 이유.. 남부주차장에서 내렸으니 북부주차장 쪽으로 버스가 돌아가 정차되어 있고 회원들은 정상에 올랐다가 반대로 내려가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