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마음을 잠시 흔들어 놓던 풍경들.. 어스름 강변에 하나 둘.. 따스한 기운의 등불이 밝혀지던 때익숙한 곳을 벗어나.. 낯선 땅을 헤집고 다니는 여행자의 고단함이 불러온 서글픔과 함께그닥 기다려 줄 이 없는 휑휑하기만 한 떠나온 집을 그립게 하던 시간..웃고 떠들던 관광객들 숲에는 어찌하든 살아 내야 할삶의 현실이 .. 훌쩍.. 行 2017.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