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를 보러 가기전 미리 예약을 해 놓고 갔더니 의자에 앉자 마자 차림상이 나왔답니다 한참을 걷고 오니 배도 고프던 참에 차려진 반찬들을 보니 입맛이 절로 돈다고 하나 같이 얘길 했네요 보기에 화려한만큼 맛 또한 다양한 특색들을 냅니다 새우튀김의 바삭함과 속살 부드러움을 놓치지 않음이 좋아요 토실한 가자미 구이도 느끼함 없이 고소한 풍미를 더했구요 보통 식초 저림이 많은 연근 반찬은 고유의 아삭함을 살렸음이 일품이예요 소고기 장조림은 재료에 있어 일등품을 사용하는 듯 해 보이더라구요 저 많은 반찬을세명이서 싹싹 비우고 나왔네요 일일이 따로따로 나열 하지 않아도 침샘 자극하는 훌륭한 맛집 연꽃향을 소개 합니다 각 잡힌 따끈한 연잎 밥이 나왔어요 우선 눈으로 즐기고 겹을 두른 연잎을 개봉하니 은은한 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