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어 반백을 껑충 넘겼어도
낯선이를 대함에 있어 쭈뼛거려지고
데면데면한 습성은 여즉 한자리를 차지함에..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기만 하던.. 싫다 정말..
피사체를 대하는 자세
그들의 기민함에.. 열정에.. 감탄만 하던 우포
그날의 못다부른 노래는 언제 이어부를까
다시 그리움으로 남겨진.. 우포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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