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花

Las Marias~..

보현섬 2016. 6. 10. 13:27

































Las Marias- Tish Hinojosa


 

내 이름은 마리아 드 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천년의 세월과

내 영혼 속에 간직된 천의 목소리는 젊음의 나래 위에 실린 노래입니다

 

나는 낮선 손을 가진 사람 입니다 내 아이들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죠

여기 미국인들 가운데 숨어살고 있죠 고통을 안은채

 

여기 시끄러운 공장에서도 내 손가락은 잘 돌아갑니다

나는 살아갈 집이나 미래에 대해서는 신경 안 써요

내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요

 

이곳 부엌에서는 내가 있는 도시에서는

내 고향에서 먹던 타코(taco)요리 이름도 복잡하지요

 

웃음과 슬픔마저도 북쪽에 사는 내게

꿈을 주지요 그 꿈 언제가는 실현될 겁니다

 

작은 목장과 가축들이 기억나네요

옛 미소와 자부심도 생각나고 눈물로 범벅된 교회 재단도 떠오르네요

우린 마리아를 위해 기도했었지요

 

이 땅의 내 어머니께 기도합니다

생명과 자유를 위해서 내 정의의 여신을 바라보며

평화 그리고 행복을 기원 합니다







1219


'꽃이..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귀나무  (0) 2016.06.23
농염한 계집가트니.. :)  (0) 2016.06.11
6월 첫날에..  (0) 2016.06.01
Composition & color..  (0) 2016.05.29
귀비의 탄생이 있기까지는~..  (0) 2016.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