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사로 향하던 길에
잠시 들러본 단양팔경 중 으뜸으로 치는 도담삼봉
한낮인 시간이 그렇고 폰으로 이정도 담기면 잘한거지.. 웃자고..^^
구인사 상징물로 여겨지기도 하는
대조사탄신 100주년 법등
대조사전 맞은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인다
일주문을 지나면서 시작되는 구인사
어마어마한 사찰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 없더라는..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백자리 소백산록에 있다.
이 지역은 소백산 구봉팔문 중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여m의 고지에 위치해 있는데,
풍수사상으로 제7 금계포란형이라고 한다.
1966년에 창건되었으나 천태종의 개조인 상월조사가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은 1946년이었다.
돌담의 이끼가 정겨워 따라가 보니 해우소로 향하는 길 ㅎ
항아리에 씌어진 뚜껑이 재밌다고
두명의 보라돌이 회원이 사진을 박고 있는 사이로..
때맞춰 들린 점심공양 시간으로 배식판을 받아들고 시식..
점심을 마치고.. 오를 곳을 담아보니 아득하기만..
다행히 엘리베이터가 운행된다고..
7층 높이로 운행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대조사전까지 올라 내려다 본 ..
좌측으로 야생화 온실이 보인다
구인사 많은 건물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금빛지붕으로 장식된 대조사전
우측 앞쪽으로 보이는 봉황 조형물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내가 다시 찍고..
온달산성을 오를 시간은 안되니 촬열지나 돌아 보자며
촬영지 담너머로 강줄기가 구비져 흐르고..
어느 드라마, 영화의 촬영지 였을까
잘 가꾸어진 수목과 건물들이 보기 좋게 어울어져..
드라마, 영화, 촬영지가 소개된 걸개사진이
성벽에 붙여지고,,
주차장에서 위용을 떨치고 섯는 나무에도
봄맞이로 물이 오르는 듯 갈색빛을 벗어나고 있었다
2월 두번째 산행 단양 구인사
대규모 사찰에 놀라고 월요일임에도 불구 구인사를 찾은 많은 인파에 놀라고
곁들여 보게된 도담삼봉과 온달산성 촬영지를 둘러보며
단돈 만원으로 알찬 힐링을 하고 오던 날^^
추웠다가 온화했다가 유독 날씨 시샘이 많은 2월을 마감하며
꽃바람으로 이어질 3월을 맞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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