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파노라마로 잡아본 남한산성과 광주시 일부..
남한산성 수어장대를 보자고 오른 것인데 놓치고 왔으니
백과사전에서 업어온 사진만으로.
약수터를 지나고..
남한산성 숲길..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
신선한 공기.. 어디에 눈길을 주어도 편안하던 녹색의 숲길들
이유가 있었음이니..
북문 쪽으로 성벽을 따라 내려가면서
성벽 너머로 경기도 광주시가 한눈에 들어 오나
시야가 밝지 못하다
간단한 음료와 컵라면을 먹을 수 있던 간이 휴계소를 지나고
남한산성 북문을 지나면서
식당에서 두부전골을 시켜 먹으면서.. 도시락을 싸온 회원들의
반찬으로 젓가락이 분주히 오갔더라는..
영화 남한산성 촬영팀을 만났다 이병헌 주연이라는데
주연은 아니뵈고 ㅋ..
사전 검색 없이 오른 산행으로 허무하게 마친 하루
봄이라지만 아직은 쌀쌀한 기운에
도시락 지참을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면 이유가 될런지..
수어장대를 못 보았으니 수박 겉핧기 산행을 하고 온 것이다
그나마 안위를 삼는 것은 숲의 맑은 공기와 어느 길을 택해 걸어도
눈을 편안하게 해주던 초록의 숲길 산책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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