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2018 태안세계튤립축제..

보현섬 2018. 5. 1. 17:49














튤립 축제 포토 라인이 이곳이 아닐까 싶던..



여인의 두상이 튤립과 조화를 이루던 곳에서









축제장의 정 중앙 조형물..



튤립꽃 저 너머로 보이는 할매 할배바위..



고래의 조형물이 바다를 인접한 곳으로 향한..












튤립축제장이라 그런가 수생 식물이 없어 조금 아쉬웠던..



누군가 보고 싶은 사람을 떠오르게 하려는지..


아기 모자가 예뻐요~

젊은 아기 아버지가 아기를 어찌나 예뻐 하던지

아기 볼에 쉴새없이 뽀뽀를 하더니.. 행복한 가정을 이뤄 보이던 가족 나들이..



흑튤립이나고 불리우던가?! 많이 눈에 띄지 않아 귀해 보였는데

접사라도 담을 것을..



캐리커처를 그려 주는 곳도 있고..






축제장 바깥으로 보이는 꽃지 해변의 할매 할배바위








오랜만에 마주한 할매 할배바위..




월요일임에도 많은 인파로 북적이니 휴일이면 엄청날 것이라며..



가는 봄.. 흐르는 시간..

잡을 수 없는 좋은 계절의 시간이 마구마구 지나고..




금강산도 식후경.. 도시락을 점심으로..

제아무리 좋은 구경도 배고프면 지치기 마련이니 나무 그늘아래 명당을 차지한 관광객들



각종 꽃을 판매 하는 곳..



곤충이 들어 오면 뚜껑이 닫히면서 생을 달리하게 된다는 식충 식물.. 



밤이면 조명으로 더 운치가 있으려는지..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 내부에는 각종 꽃차와 향수 브로치 등등.. 상품 진열이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 내부 벽을 장식한 호접란

조화인줄 알았는데 생화..


쉴새없이 돌아 다니는 전동차와 축제장이 한눈에..



바다가 보이는 전망대 옥상에서 바라본 전체적 정경..




후문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강아지가 꽃밭에서 놀고 있어요


우리가 들어간 곳은 후문이었더라는..








세계 라는 말을 왜 부쳤을까

튤립축제면 튤립 위주로 해야지 않겠냐고

실망이다 몇년전 산악회로 다녀갔을 때가 훨 좋았구먼

튤립이 장관을 이룰줄 알고 왔더만 부분부분으로만 꾸밀게 뭐이람

어수선 하기만 하고 암튼 올해는 조형을 잘못한 것이여


한마디씩 해가며 돌고 또 돌며 볼 것은 다보았던 태안세계튤립축제장

꽃지해변 바로 옆이라서 할매 할배 바위도 오랜만에 보고..

하도 많이 걸어 팔 다리 어디 한 곳 아프지 않은 곳이 없었지만

새벽 다섯시에 기상 버스를 갈아 타가며 도착한 튤립축제장

좋은 동무들과 튤립 향에 취하고 사람에 취해 보냈으니 귀경 값은 톡톡히 했다고..






꽃게탕에 꽃게는 잠수타고..



네명의 여자가 거하게 먹은 점심 꽃게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