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에 ..

통영에서 요트타기.. 망중한이란 이런 것이 아닐런지 꿈 같은 순간들을쟁이면서

보현섬 2023. 6. 22. 15:59

 

통영한산마리나리조트 숙소에서 나와 요트승선장으로 가는 길 입니다

요트에 승선하기 앞서 구명조끼를 필수로 입게 되네요

안내원 인솔하에 요트타러 가는 출입문 앞에 섯네요

 관광객 태울 준비를 하고 있는 요트들이 보입니다

가장 편안한 자세로 매트에 누워 요트 순회를 나서네요

눈 앞에 보였다가 사라지기를 거듭 하는 바다의 풍경 중..

요트에 준비된 담요로 바다 바람을 잠재우네요

요트 선상을 가득 채우고 넘쳐서 바다로 번져 가는 팝송도 좋고

하루를 마감 하며 드리워지는 고은 노을을 보자하니

망중한이란 이런 순간이 아닌가 하구요

선상에 마련된 매트도 앉기에 편안하게 되어 있답니다

처음에는 무섭다고 엄두를 못 내더니

일렁이는 파도가 훤히 보이는 해먹에 눕방도 해보네요 ㅎ

잔잔한 파도에 둥실둥실 요트와 한 몸을 이뤄서

일상의 잡다한 생각들은 버리고 아름다운 노을멍을 하네요

요트에서 제공하는 샴페인 잔을 치켜들고

오늘의 행복을 누리자 즐기자 찬! 찬! 찬!^^

요트 선미에서 노을과 함께 샷

열정을 다해 불사르던 햇님이 먼 산뒤로 숨어질 즈음

검추해 지는 하늘이 곱던 노을을 거둬가려 하네요

요트 선상에 꾸며진 점멸등에 점등이 되니

낮에 보던 고즈넉한 풍경과 다른 화려함을 보입니다

 꿈 같은 시간들이 지나고 요트투어가 끝나 갑니다

출렁이는 파도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해먹에 누워도 보고 요트 선미에서 사진도 담고

달콤한 샴페인도 맛보던 잊지 못 할 시간들을 담아보면서

요트 투어를 시작한지 한시간 이십여분 동안 해상 순회를 마치면서

요트 세 대가 한 곳으로 집중 합니다

요트 세 대가 한군데 모여서 일시에 밤하늘을 향해

화려하게 폭죽을 쏘아 올리면서 요트투어가 마감 됩니다

 

 

 

 

 

통영한산마리나리조트에서 숙박을 하면서 요트투어를 신청하고

 알차게 누리던 일탈.. 꿈만 같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요트투어 시간에 맞추느라 점심을 리조트매점에서 컵밥으로 때우는 중에

리조트 직원 한 분이 좋은 곳에 와서 점심을 그렇게 드세요 속 모르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계획대로라면 통영다찌로 점심을 하려던 것이었는데

내일 낮시간대 요트타기에서 금일 일몰요트로 시간을 바뀜하면서 일정이 어긋나 버렸지요

그래도 일몰요트투어 선택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혹 통영으로 여행 할 계획 있으시면 요트타기 한 번 해보세요 추천을 해보면서

살면서 한번쯤은 이런 시간을 내어 보는 것도 좋겠구나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