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에 ..

제주도 용머리해안길 제주도 천제연폭포.. 10년이면 열 번이라도 변하고 말고지 다시 찾은 제주용머리해안로와 제주천제연폭포에서..

보현섬 2026. 3. 31. 17:09

 

 

아주아주 오래전 친구들과 찾았던 용머리해안길이 변해 있었다

화산재지층들도 조금씩 변했겠지만 물때가 있어서

용머리해안 접근이 금지되는 시간이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오전에 방문하려던 계획이 틀어져서 천제연폭포를 먼저 들렸다가

오후 늦은 시간에야 들어 갈 수 있었음에..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구간도 만들어져 있었고

인증숏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이 어찌나 많던지 그 틈에서 한 컷

 

워낙 많이 알려진 곳이라서 오래전 끝지점까지 못 가본 원을 풀겠다고

딸내미 손을 붙잡고 찬찬히 걸어가다 보니 이런 핫한 곳에 당도

용머리해안길에서 포토존으로 유명한 곳이란다

옹달샘처럼 생긴 모양새도 귀여운데 깊이가 어마무시해 보였다

고인 물 빛은 천연 에메랄드보석을 닮아 있었으니..

 

길에서 이어지는 다리는 자연이 아닌 구조물로 만들어진 듯

관광객들에게 편리하지 않을 수 없다

화산재지층들 색감은 또 어떤한가 구간마다 색상이 달라서

자연의 신비로움에 눈길을 달리 할 수가 없었고보면..

 

화산재로 이루어진 지층이란 것이 밑기지 않을 만큼

겹겹이 두텁게 쌓여진 용머리해안로 길이 장관이다

 

제주용머리해안길을 걷다 보면 산방산이 함께 한다

어느 곳에나 서서 사진을 담아도 추억 남기기에 좋은

포토존이 되어 주는 용머리해안길

 

하지 말라면 꼭 하고야 마는 사람들이 있으니 저러겠지

더 이상 접근은 위험하니 들어가지 말라고 줄을 띄워 놓았다

 

지금보다 더 젊을 땐 엄두도 못 내던 용머리해안길을 걷다 보니

참으로 멋스러운 자연경관이 나온다 그 앞에서

 

어찌 그냥 지나칠쏜가 딸과 함께 남기면서

 

미끄럽고 좁고.. 용머리해안길을 조심조심 얼마를 걸어왔는지

드디어 끝이 보인다마는 아뿔싸 올라갈 길이 만만치 않아 보였다

커다란 돌계단들에 높기는 또 어찌 그리 높은가

혼자였다면 엄두도 못 냈을 길을 딸 손에 이끌려서 올라서면서

 

천제연폭포 제2폭포가 되겠다

폭포 물줄기가 그리 넓지는 않은데

흐르는 폭포 물줄기가 아름답기 그지없더라는

 

사파이어 물빛이라고 하는 것이 정답일 듯

폭포 물빛들이 보통 에메랄드빛 색깔이 많은데

이곳 천제연폭포 제1 폭포 물 색깔은 급이 달라 보였다

 

제주천제연폭포 제1폭포 전신이 되겠다

 

제주천제연폭포를 배경으로 포토존이 되겠다

빈 틈을 이용 한 컷

 

그림을 보니 오랜 옛날에는 폭포 물줄기가 엄청났던 모양이다

저렇게 과녁을 설치하고 화살 쏘기를 했다는 것을 보면

양반님네들이나 한량들이 자주 찾아들었을 듯

 

제주천제연폭포 제3 폭포는 접어 두고 돌아서다

제주도 천제연폭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중문관광단지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232 중문관광단지

영업시간 09:00~18:00

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하절기 입장마감 17시 10분

동절기마감 16시 50분

 

다시 되돌아서 제주용머리해안길이 되겠다

 

입구에서는 모른다 얼마나 흥미진진한 길이 이어질 줄을

오래도록 이 모습 그대로 있어주기만을 바랄 뿐으로

 

제주용머리해안길 지층길을 따라 걷다 보면

외국인 관광객들도 만나게 되는데 어떤 이방인이

커다란 인형을 세워두고 폰으로 사진을 담고 있더라는

바다를 인접한 지층길 앞으로 제법 넓은 공간이 있던 곳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12-3

영업시간 09:00~17:00

관람 당일 통제 확인 필요

물때표 참조

 

 

 

제주용머리해안길이 워낙 많이 알려진 관계로

마음 같아서는 담아 온 사진 모두를 담고 싶으나

지면 관계상 나름 핫한 포인트만 뽑아서 담아 보다

많이 알려졌거나 예전에 다녀왔던

유명한 폭포들은 배제하고 이번에 다녀온

천제연폭포를 올리면서 두 번째 제주 기록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