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마비 下馬碑계급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경기전 앞을 지나갈 때에는 누구든지 말에서 내리라는 뜻으로 경의를 표하라는 경기전 하마비는 한쌍의 해태 기단위에 좌대와 비신의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재질은 석조로 광해군6년(1614년)에 세워졌고 철종7년(1856년)에 증각된 것으로 경기전 정문 앞에 위치해 있다.


전통 복식 전시관과 그외 다수 민속학자료들이 있는 경기전짧은 시간에 돌아볼곳은 많은바.. 입장은 아니하고 앞에서 안으로 사진만 찰칵~


옛말로 치면 술도가쯤?! 글씨체가 멋스러버서 샷~..

한약방이 참말로 한약방답지 않남유?! ㅎㅎ














월요일은 정기휴관이라.. 구경도 못하고 들어가자마자 옆문으로 나오고야 말았지요..





천연조미료를 쓴다는.. 담백한 맛의 한국관 놋그릇 비빔밥
"상가.. 숙박시설.. 모두 한옥.. 그래서 한옥마을인갑다""슬로시티 슬로시티 어딜가나 슬로시티 이것또 유행인감? 천천히 걷는 길 이래도 되겠구만..""폼나게 하느라고 그런다 생각혀라 따지지 말고 ㅍㅍㅍ..이 골목 저 골목 대충 누비다 허기를 느껴 이 고장 분인듯 싶은 분께 길을 물었다
"안녕하세요 말씀 좀 묻겠는데요 혹시 한국집이라는 음식점 아시나요?!""한국집? 한국관 아닌가요? 한국집이라고는 없는데.....""네가 잘못 알았는갑다 한국관이 맞는가벼 어디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이 길따라 쭉 가면서 담장 끝에 다다라 나올겁니다"
다다다~ 종종걸음쳐 한국관이란 곳을 찾아들어 음식을 주문하고 한숨 돌리던차한국집 실내가 박물관 같다더만.. 아무리 두리번 거려도 인터넷에서 보아온 그림과 틀리다박정희 전대통령이 사용하던 곱돌 그릇도 안뵈고 줄줄이 다녀갔다는 유명 인사들 사진도 아니뵈고..뭔가 이상해 검색을 해 보니 에고고~ 버젓이 한국집이 따로 있었고만유"봐라 봐라 두드린 돌다리가 시원찮았든겨~.." ha ha ha ha~..^^
어디서 주워왔는가 재영이가 뒤늦게 한옥마을 약도를 펼쳐보더니 "이런 한국집 여기.. 여기 있었네에~ 우리가온 길 반대로 한참 내려가 끄트머리구만 엥이~" "츠암내 진즉에 114에 전화 걸어 물어 볼꺼르 아짐씨 넷이 합해 누구도 고런 머리가 안돌아 갔으니 말해 뭐혀"이리하여 한국집 비스름한 한국관에서 점심을 먹었다는.. 근디 꿩대신 닭이라는 말이 딱 맞습디다 따끈따끈한 놋그릇에 담겨온 비빔밥 맛.. 한마디로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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