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여려서
담기 조차 애처럽던 노루귀
한줌 햇살도 버거워 뵈던 보송한 솜털
명지바람에도 부쩌지 못해 멀미를 할 것 같아
어찌하든 바람막이가 되어주고 싶더니..
조급증으로 나를 이끌어 예까지 오게한 꽃이 바로 너였음을..
풍도에서 만난 노루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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