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을 보자하고 치악산으로 예정 되었던 시월 산행 벼르고 벼르는 한달만의 산행이건만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새색시 시집가는 날 등창 난다더니 딱 그짝.. 새벽부터 좍좍 쏟아지던 비.. 행선지 급 변경.. 국화꽃 보러 가자~~~ 고 억수로 내리는 빗길을 뚫고 당도한 고양꽃박람회장 행사기간은 이미 끝나고.. M 방송국? 앞에서 처량하기 이루말 할 수없던.. 비 쫄쫄 맞아가며 버스에 올라 다시 행선지 물색하기를 한참 경인아라뱃길 우뗘요?... 좋쏘오.. 유람선을 향해~~~ 사람 손에 쥐어진 과자에 길들여져 배 후미를 연신 따라다니는 갈매기들.. 탱고의 선률에.. 무희들의 멋진 춤사위에..흠뻑~.. 이외의 다수 공연은 생략 ㅎ 선상 공연에 셔터 누르기 바쁘던 관람객들 바다에서 운하로 들어서는 관문 갑문이 닫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