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북장 2

진천군 진천농다리.. 지네 형상으로 놓여진 진천농다리, 집 밥 엄마 손맛이 그리울 때 괴산암행어사 식당으로..

지네 형상을 한 진천농다리.. 드론으로 담으면 잘 드러나려는지농다리 양 옆으로 늘어선 형세는 지네발로 보이는데구도를 잘 못 담은 때문이었는지전체를 보았을 때 지네가 기어가는 모양새는 보이지 않았다 석회 같은 것을 바르지 않고 오롯이 돌만으로 쌓아 올렸다는 농다리폭이 1미터 못됨에도 불구 큰 장마에도 떠내려 가지 않았다는데아마도 농다리 사이사이로 적당한 간격으로 빈 공간을 두어물길을 터준 공법 때문이 아니었을지 싶어 뵈더라는.. 농다리 옆으로 부도를 설치해서 관광객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 놓았다비가 많이 내리면 수량 높이에 따라 띄워 올려주니 상시 이용하기 좋으리  옛 사진에 보이는 농다리.. 진천굴다리에 진열된 사진에서 옮겨봄 강물은 맑은데 가물어서인지 부도 아래도 물기 없는 모래도 보이고 수학여..

여행중에 .. 2024.11.17

양은도시락 비빔밥으로 옛 시절을 떠올리게한.. 군산 맛집 옹고집

직접 담그고 판매까지 하는 청국장 된장찌개 잡내 없이 육질이 좋은 고기를 사용한 돈육볶음 맛은 달작지근 매콤하고 파절이와 곁들여 먹으니 최고 밑반찬은 우리들 어머님 손 맛을 닮아 있었던 완전 친숙한 집밥 반찬.. 반찬 넣고 흔들어 먹으라던 양은 도시락이 머리만 보이네^^; 가마솥에 끓여 내는 구수한 누릉지는 끓여 내자 마자 동이나서 연신 끓여 내기 바쁘고.. 교실 복도 앞에 조르르 진열된 닥종이 인형들 모양과 표정들이 다양해서 보면서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는 옛날 교실 풍경에서 진일보한 개조된 식당 칠판에 무수히 덧대여 쓰여진 낙서들은 식사를 하던 손님들의 추억어린.. 초등학교가 아닌 옛날 학교를 소회 하면서 몇자씩 남겼으리 헨드폰이 나열되어 있던 곳에서는 맞어 나도 저거 썼었다며 저마다 한마디씩 건네던...

맛집&전망.. 202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