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천 더위라는 말은 일찍이 들었지만이리도 무지막지한 더위를 이른다는 뜻이었음을 실감하는 올여름에어컨 앞을 떠날 수 없고 무기력과 게으름이 동반할 참에..영동군 물한계곡으로 산악회 회동한다는 문자를 받고 나섰네요참한 출렁다리를 지나고 그냥 갈 수 없다고 울 산악회 공식 모델이 포즈를 취해주네요 계곡 깊숙이로 들어가는 길목에 황룡사라는 사찰이 있더라고요사찰 뒤켠으로 잘생긴 커다란 바위들이 똭~ 황룡사 뒤편으로 있는 장군바위삼성각에 대한 설명을 사진으로 옮기고 작은 좌불상 앞에서 한 장 남기면서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 합장으로 불전을 대신했더라는 지봉리 좌불상에 대한 설명도를 남겨 봅니다 계곡을 옆으로 계속 걸어도 내려가는 길이 뵈질 않네요대체 내려가는 길이 어디 있다나요.. 소리쳐 물어보니 철망 사이로 내려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