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마편초 3

입소문타고 유명해지는 태안군 태안생활체육공원 버들마편초..

정자에 사람이 들어가고 없고에 따라서 그림이 달라지는.. 광활한 부지에 보라색 물결이 일렁입니다신안 퍼플섬이 긴장해야 할 만큼 버들마편초가 많은 이곳 입소문 타고 관광객들이 늘어 나는 듯이 보이던.. 제주 어디쯤 외국 어디쯤을 연상시킬만한 그림이 ㅎ 마주치다가 스치다가 사진 담기에 바쁘던 어여쁜 여성분들을 멀리서.. 정자로 오르는 길도 야트막해서 남녀노소 쉽게 올라 쉼 할 수 있어요 모든 길에 야자매트가 있어서 우중에도 걷기 좋아요 와우 걸으면서 감탄 연발하며 둘러보게 되는 곳이어요변화무쌍한 날씨로 파란 하늘이 나왔다가 옅은 구름을 보이다가장마철임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시절 없는 코스모스가 버들마편초와 동무하는 곳에서 이득도 없는 먹잇감이 걸려 있는.. 거미줄에서 버들마편초 꽃잎이 전리품으로 나부끼네요..

여행중에 .. 2024.07.06

당진 대동샘카페.. 한 번 다녀오면 다시 가고 싶어지는 낭만 가득한 한옥카페

보랏빛 버들마편초가 대동샘카페 뒤켠으로 예쁘게 피어 있고 예스러운 고택의 장점들을 손상 없이 그대로 살린 나무 결과 회벽 칠한 벽 개성 있게 꾸며진 자잘한 소품들로 가득한 인테리어들이 정문을 들어서면서 바로 메인 카페로 들어설 수 없게 만들다 통창으로 시원스럽게한 대동샘카페 심장부가 되겠고 마당 한 켠으로 백일홍이 한여름을 알리듯 정열을 담아 붉게 타오르다 자그마하고 정갈한 오픈 주방과 카운터를 겸한.. 뚜껑을 일일이 열어서 취향에 맞는 차를 선택하면 되는 .. 쥔장의 손님에 대한 배려와 센스가 반짝반짝 빛이 나더라는.. 단출한 종류지만 특색 있게 맛있는 빵들의 진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형적인 디귿자 한옥을 고유의 멋스러움은 살리고 감성 만점 인테리어를 곁들여 개조한 대동샘카페가 되겠다 백일홍 바로 뒤..

맛집&전망.. 2023.08.08

귀하고 신비스러운 색감 보라색을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서게 만든 마을.. 박지도 퍼플교

신안군 안좌면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할머니의 소원은 살아생전 박지도 섬에서 목포까지 두 발로 걸어가는 것이었다고.. 2007년 신활력 사업으로 목교가 조성되었으며 반월 박지도가 보라색 꽃과 농작물이 풍성한 가계절 꽃피는 1004 섬의 의미로 퍼플교로 불리게 되었다함 강태공들이 좋아라 할 만한 장소로 여겨진다 팔각정에서 낚시하다 쉴 수도 있겠고 만조시 퍼플교가 매력적이겠으나 간조시 퍼플교도 다른 각도의 운치를 더해준다 시나브로 피어 오르는 산안개와 진초록 보라색 다리의 색감이 어울리지 않을듯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퍼플교를 걷다 보면 심심찮이 나타나는 방탄소년단 어록들이 새겨져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퍼플섬으로 해외 관광객들 유치하는 데 있어서 방탄소년단의 활약도 일조하지 않았나 싶던.. 우아함과 신..

여행중에 ..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