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에 ..

보령개화예술공원 모산미술관 개화허브랜드.. 걷기 좋은 10월 눈과 마음이 호사를 누리고, 예술작품으로 힐링도 하며 다녀오기 좋은

보현섬 2024. 10. 25. 11:10

 

 

웅대한 자연을 벗 삼아 성주산 자락에 

자리 잡은 모산조형미술관과 개관 이래 

지역 특산품을 이용하여 오석과 조각이라는 미술관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구축해 왔고 이를 중심으로 지역미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ㅡ 관계자 문구 인용 ㅡ

 

쌀쌀해지는 날씨 탓인지 한눈에 들어오던 작품..

자신이든 타인이든 안아 주는 손이

인상적인 설치물을 담아 보면서

 

 

 

 

 

걷다 보면 심심찮케 보이는 포토존들 중..

 

 

보령에서 나오는 오석을 이용한 작품들..

 

너무나 많은 조각품들을 일일이 담을 수 없으니 이렇게라도..

 

욕심으로야 작품 모두를 담아 보고 싶지만

개개인 각자의 눈으로만 담아 볼 수밖에 없음이 아쉬울밖에..

 

개화예술공원 들어 서면서 한 옆으로 있는 바둑이네 동물원

아이들 동반 시 한 번쯤 들리게 될 것이지요

 

개화예술공원 내부에 있는 개화허브랜드..

진귀한 식물과 물고기등 볼거리가 많아요

 

 

열대우림에 들어선듯한 착각이 들 만큼 거대한 선인장 앞에서

 

식물원을 찬찬히 거닐다 보면 다문다문 놓인 조형물도 보입니다

 

 길게 이어진 수로에는 수십 가지 물고기가 여유롭게 노닐어요

그 많은 물고기 중에 단연코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면수라 불리는 물고기가 있는데

 주인공 인물이 영 제대로 잡히지가 않아서

 

 

아이들이 보면 좋아라 할 것이니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시기를..

 

티보치나.. 화려한 색감과 꽃이 예쁘길래 담아본,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보이고

 

추억을 남기기 좋은 이런 코너도 있답니다

 

 

개화예술공원 입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모산미술관

꼭 한번 들려 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에요

 

이층에서 내려다보면 이렇게 날고 있는 듯이 보이는 설치작품..

 

어린 왕자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여럿 보이고

 

 

안내하며 해설을 해 주시던 분이 이 작품이 어떤 느낌이냐 물어요

가슴에 대못 박힌?! 무언가가 한스럽게도.. 

개인적으로 이 작품 앞에서 무언가에 한 대 얻어맞는 느낌이랄까요

각자의 감상에 맡길 수밖에 없을 작품입니다만

 

 

 

 

보령에서 나오는 오석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여러 나라의 작가들이 작품을 내어 놓고 있어요

 

 

 

 

 

 

 

 

덩더꿍 함께 춤판이라도 걸지게 추고 싶어지는 ^^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 183-1

영업시간 09:00! 18:00

 

 

 

다니기에 좋은 10월

보령개화예술공원을 가보면 어떨까

드넓은 부지에 펼쳐진 세계 여러 나라 작가님들의 설치작품들과

모산미술관의 작품들, 허브랜드의 여러 수종의 식물들도 보면서

눈도 호강하고 마음도 살찌우며 일석삼조를 누리게 될 것임에

아이들 동반 가족과 함께, 친목모임, 친구들과 함께, 연인끼리

걸으면서 점차 깊어 지는 가을의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기 좋은..

많은 작품들을 일일이 담지 못하는 아쉬움과

혼자 보기에 아까워 나만의 기록으로라도 올려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