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떡이 먹기도 좋다했던가요 알록달록 색색의 속을 품은 백김치가 완성된 그림 입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통배추를 한 장씩 떼어내서 굵은 소금으로 약 세시간 정도 절여 줍니다 겨울철인지라 냉큼 절여지지 않을시 시간을 조금 더 연장하면 되겠지요 통마늘 한통 정도 생강은 조금만 넣는게 좋아요 생강 양이 많으면 쓴 맛이 돌 수 있는 관계로.. 마늘과 생강을 칼로 저며서 백김치 담을 통에 편편하게 놓아 두네요 노랑 빨강 파프리카는 채 썰기 좋은 모양으로 잘라 주고요 쪽파는 검지 손가락 한 마디 정도 길이로 자르고 당근은 쪽파 길이에 맞춰 채를 썰어 줍니다 위의 파프리카도 쪽파 길이로 맞춰 주면 좋겠지요 모든 재료를 가지런히 담아 두고 배추가 절여 지기를 기다립니다 배추가 적당히 절여졌다 싶으면 찬물에 잘 행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