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고 싶을 때 떠나자 움직일 수 있을 때 움직이자 흐르는 시간이 무심하다고 한탄 할 시간 마저도 아깝지 않은가 원색의 빨간 열차와 사람이 없는 선로 주변이 조금치의 쓸쓸함을 안고 있는.. 스위스 융푸라우 산을 달리는 멋스러운 열차는 아니더라도 나름 운치 있어 뵈지 않나요?! ㅎ 하늘은 잔뜩 흐려 있고.. 먼산으로는 산안개가 구름과 함께 어울렸다 흩어졌다 노닐던.. 선로를 보수하러 이용하던 밀차가 관광객들에게 재공 됩니다 손수 수동기를 움직여야 바퀴가 굴러 가는 힘듦이 있지만 타는 모든이들 얼굴엔 함박 웃음이 그치질 않더라구요 분천역 주변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볼거리들이 있더라구요 크리스마스 마을은 사계절 변함없는 컨셉인듯 해 봽니다 사진 찍는 관광객들이 줄을 잇는 곳이기도 한.. 컨셉이 싼타마을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