沼를 통과 하는 푸르고 맑은 물 위로 보이는 석굴은 오랜 세월을 거쳐 자연적으로 생겼겠으나 차들이 통과 하는 석굴은 일제 강정기 시대에 강제 노역으로 이루어졌을터 구문소의 전설뒤로 가려진 슬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유장히 흐르는 에메랄드 색의 고은 물줄기들 유유히 흐르다 내리박지르고 폭포를 이루다가 구문소로 모여드는 물줄기를 보노라면 온갖 시름 다 잊게 하더라 예능프로그램 1박2일 맴버들이 소개 한 곳이기도.. 강원도 태백 구문소를 지나다 보면 그림과 같이 넓게 드러난 100m 이상 두께의 지층이 한 방향으로 경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지층은 과거 바다에서 퇴적된 석회암 지층으로 고생대의 대표적인 화석인 삼엽충과 완족류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된 곳이다. 이곳에서는 퇴적 당시의 환경을 보여 주는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