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롭게 떠 있는 작은 배들이 아침을 열어 주는.. 예정된 해돋이 시간이 지나고 있는데 아직이다 발갛게 도드라지는 저곳에 해가 들어 있나 보다.. 고 나 기다린 거야?! 조금만 더 기다려 마저 단장하고 나갈게 곧 나갈 테니 지둘려라이~ 감질나게 얼굴을 봐주는 해님 나 잡아 봐라~~~ 왼쪽 교각 사이로 잡았어야는데 에효늦은 시간으로 한진항 쪽으로 들어가기 전에 해가 떠오르니급하게 도로변에서 담았다 구름에 숨어들었던 둥근 해가 두 번째 모습을 보일 양으로,아래위로 걸쳐진 구름이 장관이네 두 번째로 보게 되는 2025년 일출붉게 반짝이는 윤슬이 색다른 감회를 일으키고 카메라 없이도 2025년 일출을 잘 담았다 서해대교 교각 사이로 둥싯 떴는 해를 담으렸던 것인데시간에 쫓겨서 어긋나고 말았다어찌 되었든 다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