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신두리사구..2

보현섬 2015. 5. 26. 21:25

 

 

 

 

 

 

 

 

 

 

 

 

 

말로만 듣던 툰드라 지역이 이렇지 않겠는가 싶어뵈던..

 

 

 

 

오른쪽이 사구 정문이라고 쓰여 있지만

너나 할것 없이 무턱대고 이곳을 통과하게되는

 

 

 

 

정문으로 가는 방향을 따라 접어들어 10여분여를 걷다보면

아카시아 군락지도 있고 청정한 숲도 따라 이어진다

 

 

 

 

신두리 사구 정문이 가까워지면서

 

 

 

 

거대한 사구가 위용을 드러내던..

 

 

 

 

정작 사구앞쪽은 이곳인데 사람들이 드난하는 곳은 뒷쪽..

덜 훼손된 사구 앞면이었고보면 그만큼 정문 이용이 적다는 뜻도 될것이다

 

 

 

 

목재데크를 따라 걷는다

 

 

 

 

안개 속으로.. 이른 사람의 발길에 놀란

꿩이 푸드득 날아 오르기도하던..

 

 

 

 

목재데크 끝에 다다라

 ..너머서면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이 이어지고

 

 

 

 

뒤돌아서 내려오면 사구 탐방로 뒷쪽으로 다시 내려가게 되는길..

 

 

 

 

 

 

 

 

세렝게티 초원?!을 연상해도 좋을 넓은 초지가 펼쳐지는 곳에

나무도 제법 자라고 있고..

 

 

 

 

작은 풀에 내려 앉은 이슬방울들이 반짝반짝..

 

 

 

 

 

 

 

 

 

 

 

 

새벽에 내린 이슬에 젖은 모래들이 독특한 문양을 그릴때..

 

 

 

 

해당화에 맺힌 이슬방울은 영롱하기만..

 

 

 

 

모래 벌판에 이런 들꽃이 살고 있다는 것이 그저 놀랍기만..

 

 

 

 

끈임없이 이어지는 사람들의 행렬..

 

 

 

 

 

 

 

 

<신두리해안사구>
신두리 해안사구는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으로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약 3.4km, 폭은 약 0.5~1.3km로 남북방향으로 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희귀생물이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물창고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해안국립공원에 포함된 지역이기도 하고요,
생태적으로 보전가치가 높고 자연성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어 2001년 문화재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했고,
2002년 해양수산부는 생태계보전지역, 환경부는 인근의 두웅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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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곳이라고 주창해도 뉘 머라고 할 사람 없을

처음으로 보게되는 이들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냐며 감탄을 아끼지 않던 신두리사구

 탐방코스도 잘되어 있고 아이들 학습에도 도움될만한 생태관과 습지도 있어

관광지로는 제격이다 싶은데.. 지켜야 하는 문화재에 대한 문화의식들이

아직은 부족한 실정으로 보였고 앞으로 개선되어져야 할 문제점으로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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