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2박3일 남해여행을 마치면서

보현섬 2016. 12. 27. 08:00










벌교에 들러 꼬막 캐는 풍경이나 짱뚱어라도 만나고 오자고

들렀으나 대단한 바람만 실컷 맞고 돌아 오던길에..



장흥 토요시장에 들러 문어 낙지 간재미 미더덕을 구입

음식 솜씨 좋은 부부회원님이 뜩딱뚝딱 부지런 떨어 마련한..



칠첩반상 부럽잖던 저녁상..



땅끝마을에서 보길도 들어가는 배를 기다리다가..



선착장을 떠나는 보길도행 뱃전에서..















 보길도 윤선도원림을 시작으로

2박3일 남해 겨울 여행..

웃음과 감탄과 감사한 마음이 어우러진 시간들

이만하면 올 한해 마무리를 멋지게 하지 않았는가.. 자문하면서

한 해 시작은 과하게 비장하고 마무리 하는 때는

아쉬움과 회한이 함께 하기를 반복

이제는 그런일마저 내려 좋게 된다 나이들어감에 스사로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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