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무의 옅고 짙어짐에 따라
물빛의 변화에 따라
한척의 배가 등장하고 사라짐에 따라
연속으로 다양히도 이어지던 면면의 시화전들
애가탄들 무엇하리 이미 때늦은 후회가 되어버렸으니..
연신 환호하면서 수없는 자책
언제 또 이런 행운의 기회를 볼 수 있겠냐며..
혼자만 애달피 폰을 연신 누르는 내내
무게의 중압감과 더위를 핑계로 카메라를 놓고 온것을
두고두고 후회로 다가오던 시간 앞에 속수무책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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