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통영 욕지도..

보현섬 2018. 7. 22. 14:40





















욕지도 펠리컨바위



30미터의 짧은 구간의 출렁다리지만 주변부 경치와

흔들림의 강도가 높은지라  풍경 재미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곳

노을 지는 시간이라면 금상첨화일듯..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본 바다 물빛이 아름답더니..















오후 2시30분.. 또렷한 그림자를 드리운..



버스가 정차해 있는 도로까지 오르는 150여 미터의 길

고바위라 일컫는 곳이라서 헐~



욕지도를 뒤로하면서..



욕지도에서 점심을 고등어회로 먹었는데

비리지 않고 담백한 맛에 매료되어 빈 접시를 만들다



고등어머리조림으로 알뜰하게 챙기던.. 깔끔한 맛의 반찬들

 식당이름이 생각에 없으니 ㅉㅉ



관광지마다 특색있는 먹거리가 있기마련

시장 주변 도로에 즐비하던 통영꿀빵가게들




여러 가게 시식코너를 돌아 조금은 덜 달고 담백하던 꿀빵

회원들돠 구매하면서



차창에 어리는 풍경에 노을이 잡히고 오늘의 추억을 뒤로하며..









갈까말까 망설여지면 가라?!

연일 치솟는 무더위 평균 32~35도를 오르내리는

 무지막지한 더위를 뚫고 남쪽으로 내려갔으니..

더위를 예상 못한것은 아니었지만 불가마 체혐을 한듯

사우나를 한듯.. 땀으로 범벅이가 되어 구경을 다닌 하루

욕지도를 버스투어였기 망정이지 꼼짝없이 되돌아설뻔 했다는..

욕지도는 1박2일로 하루 묵으면서 일출 일몰도 보고 주변을 찬찬히 둘러 보면 좋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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