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 그늘 아래
즐비한 평상과 계곡의 물이 흘러 내려오고
한자리 잡고 앉아 눕고 앉고 ㅎ
보양식 모양새가 어찌 이런다니..
평상 옆으로 물놀이 할 수 있는 곳도 있고
어느 산악회에서 오신분들인지 우리처럼
점심 먹고 나무 그늘에서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더라는
요즘 젊은 애기 아버지들은 참 가정적이다
아기를 잘 돌보며 어찌나 이뻐 하든지..
7월 두번째 산행..무주계곡으로
더운날은 산행이고 뭐고 그늘에 앉아
보양식 먹으며 쉬는게 최고라는 독수리오형제들
걷지 않은 산행은 난생 처음이라며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단풍나무 그늘에서 하루를 보내고 오다
토요일.. 뙤약볕 아래 욕지도를 다녀온 탓도 있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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