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지우펀.. 대만여행 셋째 날

보현섬 2018. 12. 14. 15:24









지우펀.. 1989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영화 비정성시의 배경이 된 장소이며 우리나라 티브이드라마 온에어 촬영지로 유명세를 타기도..

1920~30년대 아시아 최대의 광산도시로도 불렸던 이곳은

탄광산업이 쇠퇴하면서 자연환경을 이용한 관관도시로 거듭났다




왼켠으로 보이는 아메이차루관 찻집이 유명하다는데

겉에서만 보고 걸음을 재촉하다



늦은 시간이면 이런 그림이 나온다는데..



외국영화와 드라마는 못 보았고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이라는

만화영화를 보면서 지우펀을 알게된 나는 날씨 관계로 바다는 보이지 않았지만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마을의 꼭대기 거띵 이라 불리우는 이 풍경으로 만족..



골목골목 홍등이 걸린 곳이 많았고



홍등가로 유명세를 타는 길고 짧은 골목길들이 즐비 하다



지우펀에서 유명한 핫도그집의 맛과

 약간 매운 맛이 가미된 다른 맛집의 핫도그를 비교 하는 재미..

땅콩 아이스크림은 사진이 흔들려서 못올리고..



함께 오지 못한 동무에게줄 선물을 사러 들른곳 오카리나상회


 

이곳에서 직접 문양을 넣고 있었음..







우산과 우비가 혼합이 된 골목길

좁다란 골목을 누비고 다니다보면 관광객들 끼리 부딪기 일쑤

맛집을 찾아 다니며 맛을 보고 구경도 해야는데

여행기간 중 비가 제일 많이 오지 싶었던..

시간이 많지 않아 오래 머물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던.. 지우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