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중정기념당..대만여행 셋째 날

보현섬 2018. 12. 14. 14:52








중정기념관 건물.. 창 하나 없이 벽으로만 되어 있어 특이한..

어마어마하게 넓은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사방이 포토존



101타워가 안개에 가려져 꼭대기가 안보임

일년 연중 수시로 내리는 비로 습하다는 대만 날씨

피해갈 수 없던 세째 날..



장개석 총통과 송미령 여사의 일대기가 담긴 사진을 보며

설명을 듣는중에



누가 타고 다니던 캐딜락이라고 얘기는 들었는데 기억이 깜깜^^:



집무 모습이 잘 조성된 기념관



장개석 동상 양 옆으로 미동도없이 섯는 사람이

처음에 밀랍 인형인줄 착각..



교대식을 보려고 포토라인을 에워싼 관광객들..



교대식을 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기 직전

옆으로는 기념품 상점이 보이고..



넓은 중정기념관에 교대식 하러 나오는

근위병들의 군화 소리만 크게 울리고

많은 관광객들은 숨을 멈춘듯이 각맞춰 걷는 걸음걸이만 뒤쫒고..



우로 좌로 일사분란하게 각 잡아 걷는

근위병들의 몸짓이 멋지다



절도 있게 움직이는 근위병들



교대식이 끝나고 몰려 나오는 관광객들 대부분이 한국인이라는..



저기 오른쪽 하얀 높은 건물이 대만 랜드마크 101타워로 보이는데

첫날 관람한 곳인데 전망대에서 안개로 시야가 흐려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양쪽의 건물은 국립극장과 콘서트홀이라고..

광장에는 매일 아침 5시경부터 태극권 포크댄스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한다고..




따뜻한 곳임을 입증하는 꽃들과 푸른 잎들을 보다가

잠시 떠나온 우리나라 겨울을 떠올리며 샷



구경을 마치고 버스를 기다리다 옆 회랑이 멋있길래

회원을 세우고 찰칵~









대만의 영웅 장개석을 위한 기념물

25톤의 장개석 총통 동상이 본관에서 시내를 바라보고 있으며

 1층 전시실에는 사진과 총통의 생애에 관한 기념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당의 높이는 70미터이며 중화 문화의 품격을 잘 반영하고 있는 건축물이라고..


중정기념관 교대식이 볼 만 하였고

장개석총통이 대만에서 대대로 이어가며

영웅대접을 받을만 하다고 여겨지던 중정기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