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꽃과 화석들이 조화를 이뤄 사진 찍는 관광객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폰으로 담은것인데 색감이 잘나와서..
모자 들고 섯는 오리아저씨가 포토존이라고
너도나도 사진 찍기 바쁘던 곳
태국 그늘진 곳의 민낯이 그대로 노출된 동네
잇대인 지붕으로 바람이나 통할까 싶기도 하던..
원래는 왕실터전이었는데 누군가 터를 잡아
하나 둘 집을 짓기 시작해서 형성된.. 빈민가로 불리우던
빨갛게 익은 파파야는 달고 과즙도 풍부한데
익지 않았을때는 채를 썰어 김치처럼 먹는다고
현지에서 먹는 망고와 파인애플 모든 과일이 신선함과 맛이 다르더라는
황금으로 새겨진 부처님이 있는 황금절벽사원은
시간관계상 차창으로 곁눈질만..
똠냥꿍.. 나는 한수저 맛보고 스톱..
가는 곳마다 열대과일잔치
덩치는 산만한 코끼리들이 재주를 피우고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며
돈을 달라고 굽신 거리는 모양들을 보면서 괜히 짠해지던 마음
악어농장에서.. 숙련된 조련사겠지만 위험천만한 악어쇼를..
코끼리 트레킹을 마치고 악어쇼를 보러 들렸던가?! 기록한다고 열심이었건만 알쏭달쏭
두명이 한팀으로 코끼리를 타고 출발해 원점으로 돌아 오는 중에
조련사가 불쑥 건네던 까맣고 얇은 반지.. 코끼리 꼬리털로 만든 행운의 반지란다
땡큐 하고 받아 들자 3달러 3달러.. 친구와 둘이 팁 1달러 씩만 주고 돌려주다며 낚였다고 웃다
연예인 이상민이 직접 요리해 선뵈던 연어머리찜
생각보다 먹을 살들이 많았다
맛있다며 두번 가져다 먹는 친구도 있었으니
씨푸트파뤼 ㅎ 많은 수산물 집합
징거미? 처음 접하기에 맛을보니 게맛과 별다른 차이가 없고
20날 마지막은 악어쇼를 끝으로 관광상품 코스관광 후 밤 11시 출발
선물용으로 구매한 것이라고는 태국 면세점에서만 판매한다는 크랩커리쿠키
첨가물 일절 없는 무방부제 쿠키라는데 맥주안주로는 그만일듯 싶던..
비행기 왕복 기내식을 맛보고
물리도록 먹은 열대과일 수산물 산해진미?들,
아무런 생각없이 먹고 놀기에 좋았던 태국여행
첫 날부터 끝날까지 호텔 귀가시 과일을 끊이지 않고 공수해 주던 가이드
해외여행 다녀본 중에 최고의 가이드를 만나 더 즐거웠지 싶다
그 당시 시간들에서 지나고 보니 언제 다녀왔나 싶은데
사진을 정리하자니 맞어 다녀온거네 싶은 맘은 일행중 나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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