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行

북경 4일차.. 공자서원

보현섬 2015. 9. 12. 09:00

 

일정에 없던 곳의 방문은 가슴 뛰게 하는 무엇이 있음을..^^

발품 팔아 찾게 된 공자사원..

 

 

라마사원보다 관광객이 드물었다 이른 시간 때문이었을까?!

 

 

공자상 앞에서 우리에게 절하는 법을 알려 주던 소년의 복장이 특이하다

 

 

비석에 새겨진 번호는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많은 숫자의 비석에 압도당하고..

 

 

인고의 세월은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이 들던

기괴스럽기까지 해 뵈던 나무들의 형태가 수두룩하던..

 

 

용을 조각한.. 화려하게 장식된 계단

 

 

공자님의 어떤 가르침을 새기고 돌아가는 모자일까..

 

 

 

 

 

기기묘묘한 나무들이 많았지만 이곳에만 울타리가 쳐져 있었고

관광객들을 안내하던 중국인 가이도도 이 나무 앞에서만 무어라 설명을 한 것을 보면

공자와 관계가 있는 나무가 아닐까 생각되던..

 

 

 

 

값으로 치면 엄청날 것인 청옥

공자상이 청옥으로 만들어져 있더라는..

 

 

관광지 쉼 하는 곳이든 어디든 어느 나라 사람이 고를 막론하고 펼쳐드는 폰.. 폰..

 

 

 

 

 

 

우리나라 고궁에서는 어처구니라고 알려진 지붕 위의 장식들

이곳 공자사원에 올려진 조각들은 12 간지상인가?!

석상들 위로 피뢰침 용도인지 장식인지 줄들이 이어져 있었다

 

 

 

 

 

 

 

 

이화원과 팬더곰이 있는 공원을 가기로 예정되었던 마지막날 일정

공항으로 나가는 시간을 계산해 보니 너무 빠듯할 것 같아 시내 투어를 하기로..

라마사원을 보고 나오면서 맞은 켠 거리로 박물관이라 쓰여있는 글씨를 따라 무작정 들어선곳을 돌다 보니

젊음의 거리와( 제대로 된 지명을 몰라 붙여본 ㅎ) 공자사원을 만나게 되었다